[1번지오픈토크] 인수위를 통해 볼 윤석열 당선인의 국정 철학<br /><br />■ 방송 : <br />■ 진행 : 정호윤 앵커<br />■ 대담 : 김영우 전 국회의원<br /><br />여야 정치고수와의 속 시원한 정치대담 '오픈토크', 김영우 전 의원 모셨습니다.<br /><br /> 0.7%p의 득표율 차, 그야말로 아슬아슬했습니다. 레이스 내내 우세했던 정권심판론과 이전의 여론조사를 토대로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당선인이 꽤 큰 차이로 이길 거라고 예상하지 않았습니까? 이번 선거 결과의 의미,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 여전한 지역주의 구도, 젠더와 세대 간 격차가 더욱 극심해졌다는 부분은 이번 선거가 남긴 아쉬움이기도 한데요?<br /><br />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리게 될 인수위가 곧 가동됩니다. 김영우 전 의원께서도 과거 이명박 정부 인수위에 계시지 않았습니까? 인수위의 구체적인 역할,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 겁니까?<br /><br /> 새로 가동될 인수위에서 윤석열 정부의 정책적 밑그림을 그리게 될 텐데요, 어떤 부분을 가장 먼저 염두에 둬야한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인수위 구성을 두고도 굉장히 많은 인물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. 큰 틀을 짜야 하는 만큼,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이게 될 텐데요, 이 부분이 시너지로 작용할지 혹은 사공 많은 배가 될지 바라보는 시선들이 각기 다릅니다. 어떻게 보십니까? 혼란을 줄이고 효율적인 인수위로 돌아가려면 가장 필요한 부분은 뭘까요?<br /><br /> 대선 레이스 막바지에 단일화에 합의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유력한 인수위원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윤 당선인도 안 대표에 대해 "우리 당과 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"이라고 밝혔고, 안 대표 역시 행정 경험 부족의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, 새 정부에서 안철수 대표의 역할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<br /><br /> 공동정부 구성이라는 윤석열 당선인의 '국민통합정부' 안에 들어올 인물들의 범주, 어디까지라고 보십니까? 말 그대로 통합이라면 민주당 쪽의 인사들도 중용될 가능성이 있을까요?<br /><br /> 작년 3월 검찰총장 사퇴 3개월 만인 6월 대권도전을 선언했습니다. 정치 경험이 전무한 윤석열 당선인 앞에 놓인 장애물들 또한 만만치 않아 보이는데요, 첫 시험대는 무엇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?<br /><br /> 국회 범진보 진영의 의석수, 약 180석입니다. 여소야대의 국회, 윤석열 정부와는 어떻게 합을 맞추게 될지 그림이 그려지십니까?<br /><br /> 윤석열 당선인 "민주당의 훌륭한 분들"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면서 민주당과도 협력할 것을 내비쳤는데요, 민주당의 도움 없이는 조직 개편과 입법부터 첫 내각 인사 인준까지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. 통합과 협치라는 최대의 난제,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?<br /><br /> 이번 대선의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민심은 반으로 갈렸습니다. 윤석열 당선인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표를 주지 않은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은데요?<br /><br />#윤석열 #인수위 #국정철학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